2019 석재 서병오, 긍석 김진만 기념전
석재 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그 위대한 여정」 「항일투쟁의 별」 2019 석재 서병오와 긍석 김진만 기념전이 DAC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7월 30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린다. ▲ 석재 서병오(좌) 긍석 김진만(우)
이번 전시회는 상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근대 서화계의 태두이신 석재 서병오(1862~1936)와 제자이며 친구로서 항일 독립운동가인 긍석 김진만(1876~1933)특별전, 2019석재문화상 수상작가 황창배(1947~2001)전과, 민승준 청년작가상전, 2014~2018 청년작가상 작가인 이정, 이재욱, 임봉규, 박세호 4인전으로 5개 전시관에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재 서병오作 난초와 괴석 석재 서병오作 대나무와 괴석 1전시관은 석재 서병오의 초기 작품부터 중기, 말기의 서예 문인화 낙관 등 50여점으로 구성된다. 2전시관은 긍석 김진만이라는 대구의 대표 독립지사의 유묵 50여점이 40년 만에 선을 보이게 된다. 1977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고 1980년 대구 맥향화랑에서 기획전을 가진 후 40년 만에 공개되는 주옥같은 수묵화는 40대를 감옥에서 보낸 후 1924년 49세에서 1933년 58세에 타계하기까지 10여 년간 제작된 문인화 작품이다. 긍석 김진만作 대나무와 괴석
긍석 김진만作 국화와 괴석
3전시관은 2019 석재문화상 수상작가로 최근 재조명해야 할 한국화가 1위로 항상 거론 될 만큼 이미 한국화단의 큰 별이 된 故황창배교수(1947~2001)에 서예, 전각, 현대한국화 작품 45점이 전시되며 4전시관은 청년작가상의 청재 민승준 작가의 전, 예, 해, 행, 초의 현대서예작품으로 ‘순환’이라는 주제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故) 소정 황창배작가
▲ 황창배 作
▲ 청재 민승준작가
▲ 민승준 作 5전시관은 역대 청년작가상의 작가4인 이정, 이재욱, 임봉규, 박세호의 미디어, 설치, 평면의 현대 수묵화와 융합된 현대 작품을 선보인다. 7월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학술 발표로 이인숙 박사의 <8년의 투옥, 그리고 화은의 삶 긍석 김진만>의 발제를 시작으로 <기증된 석재 인장에 대한 소고> 류재학 서예가, <석재 서병오와 거문고> 김봉규 기자, <석재 중국 여행시 지은 한시에 대하여> 김충희 박사, <석재 서병오가 쓴 편액과 주련> 전일주 박사의 발표가 있고, 이화여대 송희경 교수의 <황창배가 창출한 서와 예>, 김양동 계명대 석좌교수의 <소정 황창배의 서예 전각>, 이동국 예술의 전당 수석 큐레이터의 <황창배 다시보기>, 김인중교수의 <순환, 소통의 길을 찾다>가 발표된다.
2019.7.23 글씨21편집실
<전시정보> 「그 위대한 여정」 「항일투쟁의 별」 2019 석재 서병오, 긍석 김진만 기념전 기간 : 2019.7.30.~8.11 장소 : DAC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