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전경
<밀물 최민렬 작품전>이 2022년 3월 31일(목)부터 4월 6일(수)까지 백악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훈민정음 서문 · 68×182cm
이번 작품전에서 한글 서체로 유명한 최민렬 선생의 판본체, 민체, 한문 서예 등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다산 정약용 글 · 32.5×122cm
초정 권창륜 선생은 “밀물이 평소에 제작해 놓은 묵적(墨蹟) 가운데서 환골탤태의 뜻과 형색이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 여겨지는 서품을 골라서 먹빛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개발하는 사람의 작품전으로 기획된 듯하다.”며,
시조 정철 송 · 36×69cm
“밀물의 한글 흘림의 탁월한 의경(意境)은 천지무구(天眞無垢)한 동자(童子)의 푸른 안연(眼淵)으로 같아서 심연(深淵)으로 빠져들게 하는 인력(引力)을 지니고 있다. 博古通今 · 52×33cm
(중략) 시정(詩情)은 비유(比喩)로, 화의(畫意)는 핍진(逼眞), 서경(書竟)은 심사(心似)이니 노화순청(爐火純靑)의 불꽃같은 먹빛으로 승화(昇和)되기를 빌어 마지않는다.“라며 축사를 전하였다. 매월당 김시습 시 · 75×210cm
밀물 최민렬 선생은 개인전과 초대전과 작품전 등 많은 전시에서 최민렬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었다. 농가월령가 머리노래 · 140×202cm
또한,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대전대학교와 경기대학교의 서예과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전시정보> 밀물 최민렬 작품전 기간 : 2022. 3. 31(목) ~ 4. 6(수) 장소 : 인사동 백악미술관 2022. 4. 9 글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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