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21

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구미인동 3.1문화재 제9회 전국휘호대회
1. 대회명 : 구미인동 3.1문화제 제9회 전국휘호대회

2. 일시 : 2018년 3월 1일(목) 오후 1:30

3. 장소 :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1층 체육관 (경북 구미시 인동가산로 392)

4. 주최 : 2018 구미인동3.1문화제추진위원회

5. 주관 : 구미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6. 후원 : 경상북도, 대구지방보훈청, 구미문화원, 영남일보, 새로넷방송 및 각언론사, 시민단체, 동부라이온스,
천생라이온스

7. 참가구분 : 학생부(유치부, 초, 중, 고) 일반부(대학부, 일반)

8. 부문 : 한글서예, 한문서예

9. 명제 : 아래 참조

10. 작품규격 : 1/2지 (초등부 1/4지) 대회장에서 주최측이 3매를 제공하면 1매만 제출함(3매이상 제공불가)

11. 신청기간 : 2018년 2월 5일(월) ~ 2월 24일(토) 선착순 접수(당일접수 불가)

12. 참가신청 : 2018 구미인동3.1문화제 사무국
* 네이버카페 indongloveinsamo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받아 메일 또는 팩스 접수

13. 접수처 : 이메일 seo-hwajung@hanmail.net 팩스 054)472-8878 문의 010-2408-1742

14. 참가비 : 일반부 20,000원, 학생부-없음(표구비 없음) 참가비 입금계좌 : 농협 351-0166-1083-23(인사모)

15. 준비사항 : 휘호도구일체, 자리, 붓, 벼루, 먹, 물병, 낙관인, 인주, 문진, 연습지, 휘호탁자 제공불가

16. 시상 : 대상 1명 300만원 / 최우수상 1명 100만원 / 우수상 3명 50만원 / 장려상 0명 / 특선 00명 / 입선 00명 / 학생부 부상(금, 은, 동, 장려상)
*시상식 및 전시 일정. 장소 추후공지

17. 수상작은 실사하여 2018년 3월 12일 구미인동3.1문화제 본 행사시 야외전시함.

18. 대상작가는 2년간 무심사 휘호후 초대작가로 선정, 초대

19. 초대작가 신청접수 : 네이버카페 indongloveinsamo 참조
* 신청서 다운받아 접수바랍니다.
* 10점 취득시 초대작가로 선정(대상 10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5점, 특별상 4점, 장려상 3점, 특선 2점, 입선 1점)

20. 본 대회 참가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입상작의 저작권은 구미인동3.1문화제추진위원회에 귀속됨을 알려드립니다.

21. 추후 오탈자, 결격사유 발견시 시상을 취소 할 수 있습니다.

<휘호명제>

[일반부 (한글)]
왕산 허위(旺山 許蔿)선생 글
기우(氣宇)는 훤칠하고 성품과 도량은 자상한데
몸소 실천하고 남은 힘으로 문장을 지었네.

나라에 환란이 있을 때에는 혹 초모(招募)하고 혹 창의(倡義)해서
마침내 안정토록 하는 것이 상하 각자가 해야 할 도리이다.

호남 3월에 오얏꽃 날리는데
보국하려던 서생이 철갑을 벗는다.
산새는 시국 급할 줄은 모르고
밤새도록 나를 불러 불여귀(不如歸)라 하네.

[일반부 (한문)]
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 선생 글
開在臘雪裏 春信到窮陰 (개재랍설리 춘신도궁음)
歲歲不失時 可見天地心 (세세불실시 가견천지심)
섣달 그믐 눈 속에 피었으니
봄소식 극도의 음에 이르렀네
해마다 때를 잃지 않으니
천지의 마음 볼 수 있구나 (梅花)

近思耄年業 守約爲大要 (근사기년업 수약위대요)
事事能不煩 身可出雲霄 (사사능불번 신가출운소)
근래에 생각하니 노년의 사업은
요약을 지킴이 제일 중요하네
일마다 번거롭지 않으면
이내몸 하늘 높이 솟아나리 (守約寮)

此義實從冶隱發 會聞至誠感豚魚 (차의실종야은발 회문지성감돈어)
性天旣露自莫遏 不是惡聲與要譽 (성천기로자막알 불시오성여요예)
이 의리는 실로 야은에게서 나왔으니
일찍이 지성은 돼지와 물고기도 감동한다 하였지
천성이 이미 드러나 막을 수 없으니
이는 남의 비판을 싫어하거나 명예를 구해서가 아니라오


[중.고등부 (한글)]
왕산 허위(旺山 許蔿)선생 글
우리는 일치단결하여 조국에 몸을 바쳐
우리의 독립을 회복하여야 할 것입니다.

꽃을 꺾으니 봄이 손속에 있고
물을 길어 오니 달이 집안으로 들어왔네.

[중.고등부 (한문)]
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선생 글
偶然崖下止 坐客皆寒士 (우연애하지 좌객개한사)
何以托心期 三松爲可倚 (하이탁심기 삼송위가의)
우연히 벼랑 아래 앉으니 좌객들 모두 빈한한 선비라오
무엇에 마음을 의탁할까 세 소나무 의지할 만 하구려

人去磯猶在 來尋客意寒 (인거기유재 내심객의한)
當年不盡興 千載月江干 (당년부진흥 천재월강간)
사람은 떠났으나 낚시터는 그대로 남아 있으니
이곳 찾는 나그네 마음 쓸쓸하구려
당년에 다하지 않은 흥취
천년동안 달은 강가를 비추누나


[유치부. 초등부 (한글)]
왕산허위 나라사랑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3.1절 노래 중)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3.1절 노래 중)

[유치부. 초등부 (한문)]
旺山 許蔿(왕산 허위)선생 글
不忠不孝 死何瞑目 (불충불효 사하명목)
충성도 못했고 효도도 다하지 못했으니 죽은들 어찌 눈을 감겠는가

折花春在手 汲水月入家 (절화춘재수 급수월입가)
꽃을 꺾으니 봄이 손속에 있고 물을 길어오니 달이 집안으로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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