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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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_필묵으로 담다 / 10.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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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4.10.15.(화)~20(일)
전시장소: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모아갤러리
주최: 대구서학회
후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대구화랑
○ 전시내용
- 이종훈(회장) 이명희(기획) 허경옥(총무)외 12명의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작품 15점과 대형 사각 등(燈) 12점 전시
- 애국지사 조병세 조병세(趙秉世, 1827~1905) : 자는 치현(穉顯), 호는 산재(山齋),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1859년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한성부판윤, 우의정,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이며, 순국지사이다. 1905년 11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을사5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파기를 주장하다가 일본 헌병에 강제 연행된 뒤 비분을 참지 못하여 자결하였다.
허위 허위(許蔿, 1854~1908) : 호는 왕산(旺山),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대한제국의 13도 의병연합부대 군사장을 역임한 의병장이다. 경상북도 구미 출신이다. 1908년 전국의 의병들을 규합하여 항전을 하다가 경기도 양평에서 일본 헌병에게 붙잡혀 10월 21일 서대문 감옥에서 51세로 순국하였다. 서대문 형무소의 첫 번째 사형수이다.
이남규 이남규(李南珪, 1855~1907) : 자는 원팔(元八), 호는 산좌(汕左)·수당(修堂),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충청남도 예산 출신이다. 1875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대한제국기 중추원의관, 궁내부특진관 등을 역임한 관료이자 의사(義士)이다. 1906년 병오의병 당시 홍주에서 거의하였던 의병장 민종식(閔宗植)을 숨겨주었다는 혐의를 받고 1907년 공주감옥에 투옥되었다가 온양 평촌 냇가에서 아들 이충구(李忠求)와 함께 일본군에게 피살되었다.
황현 황현(黃玹, 1855~1910) : 자는 운경(雲卿), 호는 매천(梅泉), 본관은 장수(長水)이다. 전라남도 광양 출신으로, 구례에서 살았다. 1905년 11월 일제가 을사조약을 강제체결하자 통분을 금하지 못하여 당시 중국에 있는 김택영(金澤榮)과 함께 국권회복운동을 하기 위해 망명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울분을 이기지 못하고 절명시 4수를 남긴 채 다량의 아편을 먹고 자결하였다.
김창숙의 개인소장 미공개 간찰 5점 전시
-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자료(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14점 (진열장 내 전시)
- 독립운동가이자 서화가 석재 서병오의 미공개 작품 3점 회산 박기돈의 10곡병풍과 서예작품 3점 전시
○ 세미나
- 회산 박기돈 연보 발표(대구화랑 김항회 대표), 애국지사 편지글 낭독(곽해영 본학회 회원)
- 일시:2024.10.19.(토) 오후16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전시장
○ 부대행사
- 체험프로그램:모빌만들기, 기념자료 채색하기(전시 기간중)
- 시민참여 행사:국채보상운동 취지문 이어쓰기(15일~20일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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